2. Wasteland
Seoul, Korea / 2022
In Yangjoo City Hall Open Gallery
Wasteland, 버려진 땅
전시 ‘Wasteland’는 책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의 두 번째 챕터를 주제로 하여 기획한 전시이다. 여성의 원형을 추적하는 여정의 시작을 다룬 첫 번째 전시 ‘Heroine’에 이어 이번 ‘Wasteland'에서는 작가 개인의 내밀한 경험을 추적하며 그 안에 담긴 서사를 탐구하는 두 번째 과정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야성이 갖는 본성을 파악하고, 사랑이라는 완전한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며, 야성을 찾아 방랑하는 이야기와 육체에 대해 다룬다.
3인의 작가 개인의 서사가 관람객과 무관하지 않은 집단 원형의 이야기임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라며, 내면의 야성을 회복하고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되찾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
Waste land
The exhibition "Wasteland" is organized under the theme of the second chapter of the book <Women Running with Wolves.> Following the first exhibition "Heroine," which deals with the beginning of the journey to track women's archetypes, "Wasteland" is meaningful as a second process to track the artist's inner experiences and explore the narrative contained therein. It understands the nature of wildness, talks about the complete state of love, and deals with stories and bodies that wander in search of wil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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